광주지역 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들의 재산이 증가한 가운데 심창욱 광주시의원이 149억원을 신고해 최고 재력가 1위를 유지했다.28일 인사혁신처 산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발표한 2024년 재산공개자료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과 행정부시장, 5개 구청장, 자치경찰위
광주 축전지 제조업체 세방산업이 1급 발암물질TCE(트리클로로에틸렌)최다 배출 논란에 이어 또 다시 초과 배출한 사실이 드러나 행정 처분을 받았다.광주시는 TCE를 기준치 이상으로 초과 배출한 세방산업에 대해 초과배출 부담금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
광주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4대 보험 전수조사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는 공동주택 위탁사업자의 처벌을 촉구했다.공동주택 위탁사업자 비리 주민감시본부는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3년 동안 4대 보험 전수조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
추가 분담금 문제로 내홍을 겪는 광주 한 재개발주택조합의 업무대행사 대표이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장흥군 관산읍 인근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광주 북구 소재 재개발주택조합 업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배정 발표 이후 지방 부동산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최근 정부는 증원되는 의대 정원 총 2000명 중 경인지역에 18%인 361명을 신규 배정하고, 비수도권에는 82%인 1639명을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비수도권 의대는 신입생의 60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인공지능)대학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유전자 발현 정보와 약물 그래프 정보를 기반으로 암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동일한 유형의 암 환자에 같은 약물을 사용하더라도 개인
사찰의 시주금 등 재정 관리를 도맡다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법원은 재정 운영 방식 등에 비춰 사찰을 횡령 피해자로 인정하기 어렵고, 입증 증거 역시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에 이어 광주 상급종합병원 일선을 지켜온 전문의인 의대교수들도 집단 행동 초읽기에 돌입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교수 161명 중 응답자 12
변호사 자격 없이 개인회생 법률 사무를 불법으로 대신하고, 유력 법조인 아들 행세를 하며 교제여성들에게 사기를 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10단독 나상아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사기·횡령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300
광주시가 도심 속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에 대한 현장 감찰을 실시해 각 자치구에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통보했다.광주시는 장기 방치된 빈집 1405곳에 대한 현장 감찰 결과 연도별 정비계획 미수립 등 58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안
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숨기고 10여년동안 가족수당을 부당수령한 광주시청 공무원이 중징계 됐다.광주시는 이혼사실을 소속기관에 알리지 않고 가족수당을 챙긴 산하기관 소속 공무원 A(5급)씨에 대해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1개월 처분했다고 20일 밝혔
법원이 폐기물 압축형 재활용시설 설치 사업 계획을 환경 악영향 우려 등을 들어 반려한 지자체의 처분에 불복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폐기물 처리 공정의 성격 등에 비춰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고, 처분 사유도 막연한 사업계획서 부적합 통보는 위법이라는 취지다.
경찰이 범죄 예방·현장 치안 강화에 초점을 둔 조직 개편안이 시행 한 달을 넘겼지만 일선은 여전히 어수선하다.1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기존 인력·업무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현장 중심 치안 실현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넘었다.조직 개편안은 별도
강기정 광주시장이 5·18민주화운동 배후설을 주장한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경질을 촉구했다.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글을 통해 "국민의힘은 (5·18을 왜곡한) 도태우 변호사의 후보자격을 박탈했는데 대통령실은 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광주 황룡강변 움막에 살면서 주변 식당에 침입해 식료품 등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0대 초반 A씨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과 2월, 이달 5일 등 3차례에 걸쳐 서구 서창동 한 음식점에 침입해